1. 화면 밝기 자동 조절 또는 수동으로 낮추기

스마트폰 화면은 전체 배터리 소모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.
밝기를 자동 조절하거나 수동으로 30~50% 수준으로 설정하면 눈의 피로도 줄고 배터리도 아낄 수 있습니다.
2. 블루투스, GPS, Wi-Fi는 필요할 때만 켜기

이 세 가지 기능은 배터리를 은근히 소모하는 주범입니다.
사용하지 않을 때는 설정창에서 꺼두는 습관을 들이세요. 특히 야외에서는 Wi-Fi를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.
3. 배터리 사용량 확인하고 앱 정리하기

스마트폰 설정의 '배터리 사용량' 메뉴를 보면 어떤 앱이 가장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불필요한 앱은 삭제하거나 백그라운드 실행을 차단하세요.
4. 다크 모드 활성화
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다크 모드를 설정하면 화면 픽셀 자체를 꺼버리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 설정에서 '다크 모드' 또는 '야간 모드'를 켜보세요.
5. 자동 동기화 및 알림 최소화
이메일, SNS, 클라우드 동기화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기 때문에 배터리를 소모합니다.
꼭 필요한 앱만 자동 동기화를 허용하고, 푸시 알림도 최소화하세요.
6. 배터리 절전 모드 활용
스마트폰 대부분에는 '절전 모드' 또는 '저전력 모드'가 내장되어 있습니다.
이 기능을 켜면 백그라운드 활동이 제한되고, CPU 성능이 낮춰져 배터리 수명이 연장됩니다.
7. 최신 OS 및 앱으로 업데이트 유지
운영체제와 앱은 시간이 지나면서 최적화가 되므로,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성능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. 보안 문제도 예방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.
8. 진동 대신 벨소리로 설정
진동 기능은 모터를 작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합니다.
가능하다면 벨소리를 기본으로 사용하고, 진동은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사용하세요.
9. 배터리 과충전 피하기
요즘 스마트폰은 과충전 방지 기능이 있긴 하지만, 100% 상태에서 오랫동안 충전기에 꽂아두는 것은 배터리 수명에 좋지 않습니다. 80~90%에서 충전을 멈추는 것이 이상적입니다.
10.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울 땐 사용 주의
배터리는 극단적인 온도에서 성능이 저하됩니다. 여름철 차 안이나 겨울철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지양하세요.